청담별의원
HOME > 온라인상담 > 고객후기
 
작성일 : 10-12-06 00:00
아큐리프트(볼살+이중턱)
 글쓴이 : 다람쥐
조회 : 2,680  
2주 전에 아큐스컬프 볼살,이중턱 시술받았던 이 입니다. ^^ 둘리같은 볼살에 이어서 찐 턱살까지 아주 끝내줬습니다. 뭐 칭구들은 자기볼살아니라고 맨날 귀엽고 좋다~좋다~동안이다~하지만 막상 그 얼굴 갖고 살아가는 저로서는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언젠간 볼살 빼리!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차마 용기를 못냈었는데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가 때마침 아큐 50% 할인행사까지 한다기에 거기에 혹해서 급예약하게 된 본인이지요^^;; 첨엔 후기들 다 병원에서 적당히 홍보용으로 꾸며쓴게 많지 않을까 해서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 올라온 글 중에 정말 심오하게 또 솔직하게 후기가 올라온게 있길래 그걸 보고선 원장선생님 솜씨를 믿어도 되겠구나 싶었지요ㅋ 근데 사진 전후사진이 더 많이 게재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부분 성형고민 하시는 분들은 일단 자리틀고 앉아서 컴터 앞에서 죽치고 앉아 어느 병원이 더 좋은지 어느 병원 결과가 더 나은지부터 샅샅이 수색하고 난 뒤에 가장 이쁘게 바뀌었다 싶은데로 일단 고고씽 하기 마련인데, 수술전후사진이 다른 병원들에 비해 꽤 없어서 그게 약간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마지막까지 고민이 됐던 부분이거든요^^ 다른곳에서 무단으로 퍼갈까봐 걱정하시는건진 몰라도 일단은 비포에프터 사진이 더 다양하게 많이 게재되어 있다면 좀 더 신뢰와 결과의 확신을 갖고 쉽게 이곳으로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제 작은 의견입니당 헤헤 ㅋ 첨에 상담들어갔을땐 원장선생님이 약간 굳어계신다고 해야하나? 좀 뻗뻗해 보이시구 그래서 역시 후기에서 본대로 약간 무뚝뚝 하신가? 하는 생각 하면서 상담 간단히 하고 어느부분을 어떻게 하고 싶어서 온건지 대략 의견을 전해 드렸지요. 그리고 바로 환자복 갈아입고 대기실에서 잠깐 기달리다가 수술실 들어가서 누워서는 엄지발꼬락에 심박수 재는 기계 찝고 ㅋ 잘되야 되는데~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야 되는데~~하는 걱정반 무서움반으로 심장이 콩닥콩닥해서 좀 고혈압인냥 심박수 나오고;;ㅋ 곧 원장쌤 들어오시는데, 원장쌤은 수술하실때 더 다정다감해 지시는 거 같았어요 ㅋㅋ 수술하는 동안은 약간 우스겟소리도 하시고 더 부드럽게 편안하게 해주신거 같아서 제가 좀 덜 떨렸죠 히히 글구 간호사 언니들도 이것저것 말 해주시면서 긴장 풀어주시공 ㅋㅋ 뭐 그렇게 순식간에 시술 끝나고 얼굴에 압박밴드와 땡김이 착용 ㅋ 그리고 바로 냉찜질 10분쯤 하고 나와서 땡김이 쓴 채로 옷갈아입고 나와서 땡김이만 빼고 압박밴드 귀밑에서 턱을 거쳐 반대쪽 귀밑까지 붙이고 마스크쓰고 나왔더랬죠 ㅋ 근데 그 압박밴드를 물에 닿으면 감염위험 있다고 3일동안 떼지 말라고 하셨는데 집에 그렇게 붙이고 들어가면 부모님 아무래도 얼굴에 뭐 하나라도 손대는거 질색하시는데 완전 눈 휘둥그레지실까봐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떼버렸죠 ㅠㅠ 간호사언니한테 떼도 되는거냐고 미리 물어봤었는데 그거 그렇게 몇시간 안되서 떼버리면 나중에 유착이 빨리 안될거라고.. 떼더라도 물은 절대 바늘 들어간 곳에 묻히면 안된다고 그러셔서 정말 무슨 스케치북에 그림물감 칠하듯 바늘 들어갔던 양턱끝과 턱밑 요렇게 3곳 부근을 제외하고 씻느라고 애좀 먹었죠;; 물을 직접 대지도 못해서 손으로 고양이 세수하듯 천천히 오래오래 물은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세안하는 초필살기술이랄까...허허 ㅋ 뭐 멍이 좀 목에 내려오면서 퍼져서 그건 비비크림으로 매꿨구요 역시 붓기땜에 둘리됐지요 ㅋ 전 당일날 압박밴드를 바로 떼버려서 그런지 일주일꼬박 붓기 제대로ㅋ 특히 볼살 더 빼달라고 해서 더 오래 했던쪽 볼은 더 둘리형태ㅋㅋ 절대로 붓지 말라는 주문을 스스로 외우며 자다가 1시간씩 미친듯이 얼음찜질을 했지만 결국 어쩔수 없이 붓기는 찾아오더군요 ㅋ 첫째날은 오히려 붓기가 별로 없어서 저는 그게 밤새 해온 찜질덕분인 줄로 착각하고 담날도 미친듯이 자다말고 1시간씩 냉찜질 했는데 뭐 2,3일때부터 좀 더 부어서 정말 4,5일 째 되니깐 둘리 된다능..ㅋ 그리고 7일까지 쭉 ㅋㅋㅋ 저는 압박밴드를 수술 당일날 일찍 떼버려서 유착이 늦는 관계로 그런건진 몰라도 2주 되서야 본래 제 얼굴과 같은 형태로 돌아왔어요. 뭔가 약간 업된느낌이어서 탄력있기는하나 아직 붓기가 연약하게 남아있는 상태?ㅋ 자신이 아니면 그게 붓기때문인지 살인지는 모르는 정도죠 ㅋ 하지만 저는 알죠 약간 위로 업되있으돼 옆으로 약간 붓기땜에 두리뭉실 고런 상태랄까 ㅋㅋ 그래도 지금 볼모양이 그 전에 제 볼모양보단 좀 더 위로 업됐고, 양쪽 귀밑 턱라인은 수술당일때부터 얇상해진게 느껴지더니 2주되니깐 처음으로 저의 턱선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아......... 여지껏 저는 제 턱이 사각턱인줄 알았는데 살만 뺐다고 이렇게 경사지고 예쁜 턱이 나올줄이야 ㅋㅋㅋ 예전에 사각턱 수술까지 뒤적뒤적했던 제가 참 ...ㅋㅋ 암튼 저의 잃어버린 턱선을 찾아주셔서 원장쌤 정말 감사드리구요. 전 이상하게 아직도 턱살이 볼살보다 아직도 덜 붙은것처럼 부은거같이 남아있긴 한데요, 뭐 한달까지 찬찬히 기다려볼라고요 턱은 뭐 그렇게 티나는 것도 아니니깐 ㅋㅋ 암튼 이제 거울 볼 맛이 나네요 점점 붓기가 없어지고 예전의 제 모습보다 발전해가는 턱라인과 볼라인을 보니 흐뭇해요 ㅋㅋ 그날 원장쌤 체하셔서 힘들어하신것 같았는데두 친절하게 편안하게 시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한달 후에 더 멋진 결과 생기면 또또 자세한 후기 남길게요~ 읽느라 수고하셨쎼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