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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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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lqaldls
 조회 :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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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흔히 말하는 오리 궁둥이였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놀림을 많이 받아서 꼭 고치고 싶었습니다.
지방 흡입으로 어느정도 치료가 된다고해서 병원 여러군데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수술이니까..
여기 병원을 고른건 느낌이 좋아서였었지만 선생님들도 믿음직하고 왠지 잘 할것같고 그래서였습니다.
수술한지 한달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앉아있기도 좀 힘들고 괜히 무섭고 그랬는데 지금은 생활하기엔 무리는없습니다.
확실히 엉덩이 라인이 달라졌습니다. 오리 궁둥이여서 옷 맵시도 너무 안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뒷태가 좀 사는 느낌입니다. 모양도 굉장히 예쁘게 된것 같습니다. 업되면서도 작은 엉덩이를 갖고 싶었었는데 딱 지금 모양이 그렇습니다. 바지도 약간 헐렁해진걸보니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지방흡입이 작은 수술은 아니고 큰 결심이 필요한거라 고민을 오랫동안 많이했었는데 지금은 후회없습니다. 병원 많이 돌아다니면서 상담 받기도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정보가 힘이라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갔더니 그것도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2달정도 지나면 완전히 자리잡는다고 하니까 그때까지 관리 열심히하면서 체중 관리도 할 예정입니다. 괜히 살찌면 또 다 엉덩이로 가는건 아닐지 그런 걱정도되고.
아무튼 맘에 쏙 들게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말 꼭 드리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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